‘LG 황태자’ 구광모씨 결혼

2009.10.06 09:56:47 호수 0호

일가친척 80여 명과‘조용히’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관심을 모았던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31)씨가 지난달 28일 혼례를 올렸다. LG그룹 1순위 후계자로 지목되는 광모씨는 중견 식품회사인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 효정씨와 경기도 광주 곤지암CC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혼사를 가급적 조용히 치르자는 구본무 회장의 뜻에 따라 이날 결혼식에는 구본무 회장 부부 및 광모씨의 친부모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내외와 정기련 대표 부부 등 가까운 일가친척 80여 명만 참석했다. 이날 주례는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광모씨는 구본무 회장의 아랫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로 지난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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