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간편하게 액체분사를 통해 손 소독은 물론 손의 보습과 미용효과까지 탁월한 효능을 갖는 손 소독기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조사결과 국내 최초로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는 천연 아스코르빈산과 나린진 및 토코페롤을 함유, 탁월한 살균과 정균작용을 갖는 소독액을 사용해 손을 자동으로 소독할 수 있는 ‘세니큐’라는 전자동 손 소독기가 그것.

예손 크린텍(대표 박유곤, www.yeson-c.com)이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서 주목을 받는 이 전자동 손 소독기는 특히 FDA승인 식품첨가물 천연 항균성 물질과 탈취성분으로 구성됐고 이 중, 녹차 추출물의 천연 탈취성분이 악취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세균곰팡이를 제거한다는 것이다.

‘신종플루’에 탁월한 효능 기대로 해양경찰청 일선 경찰서, 대한생명 63빌딩 등 다중시설 단체에 공급,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손 소독 외에도 과일 야채의 세균제거는 물론 잔류농약 제거효과와 여러 번 사용에도 인체에 무해하고 천연성분인 관계로 손의 보습과 미용효과도 기대되는 한편 기존의 소독기와는 달리 액체성으로 경제적이고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02-2671-0191, 0151)

비누로 씻는 것보다 간편하고 ‘안전’ 경제적
해양경찰청 63빌딩 등 다중시설 단체 ‘호응’
대·중형, 가정·휴대용 다양…소형도 개발 중

“콜레라, 이질, 식중독균, 살모넬라, 비브리오 0-157, 대장균 인플루엔자, AA형 바이러스, 헤모필루스 등에 99.99%의 살균력을 보입니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모든 유해균에 강력한 효과를 갖고 있지요, 제품 성능에 힘입어 전국에 대리점 등 공급 유통망도 본격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국민건강에 일조할 수 있음을 보람으로 여깁니다. 곧 소형 손 소독기도 선보일 방침입니다.” 성능이 탁월한 전 자동 손 소독기 ‘세니큐’ 공급에 나선 박유곤 대표의 자긍심이다.

이 제품은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 공공기관에서 검증을 거쳤고 대용량 스탠드 형을 비롯 어린이용에 이르기까지 모델이 다양하며 간편하게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과 가정용으로 된 것도 있다.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손상이 없어 어린이 등 피부가 여린 사람들에게도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자연 분해되는 환경 친화적 제품이기도 하다.

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

“이질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각종 곰팡이가 손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세균이죠. 비누로 씻은 손은 깨끗하게만 보일 뿐 세균은 20% 이상이 남아있는 겁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권장합니다.” 전자동 손 소독기의 효능을 피력하는 박 대표는 “한번 사용 후 평가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모든 평가는 사용자인 소비자의 몫이니까요”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시사했다.

한편, 이 회사는 제품 호응에 힘입어 국내지역 대리점 구축 외에 동남아 등지 해외에 수출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