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1차 협력사, 작년동안 1만 7000여명 신규 채용

2014.01.23 19:59:32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현대 기아차 1차 협력사, 작년동안 1만 7000여명 신규 채용



현대 기아차 1차 협력사, 신규 채용인원 화제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업체가 지난 한 해동안 국내에서 1만700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는 23일 330여 1차 협력업체가 지난해 신규 채용한 인원이 1만7215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신규 채용 인원 1만4531명에서 2684(18.5%)명 늘어난 것으로, 협력업체들의 당초 신규 채용계획 1만명 보다 72.1%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1차 협력업체들의 대규모 고용창출은 현대·기아차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부품 품질 수준 제고 및 가격 경쟁력 향상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요 증가로 인한 생산량 확대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따른 협력업체의 해외 동반 진출 확대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 수출 물류 공동화·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등 수출 지원 프로그램 ▲협력사 채용박람회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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