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온라인 카메라 전문 커뮤니티 'SLR클럽'이 17일, 때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SLR클럽은 굴지의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로 군림해오며 사이트 운영에 차질이 거의 없었던 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사건의 발단은 한 누리꾼이 반신 탈의한 여성의 사진을 게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는 'SLR클럽 유출사건'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젊은 여성이 하반신에 스타킹만 신거나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몇몇 사진은 주요부위까지 노출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이날 오전까지 'SLR클럽'은 '데이터베이스 서버 점검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만 표시될 뿐,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