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스카우트 선호도 조사해보니

2009.09.22 09:42:28 호수 0호

<경력 3~5년차> 대기업 출신 ‘점프’ 가장 쉽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원 수 300명 이상인 기업 349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핵심인재 스카우트 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스카우트 인재는 ‘대기업 출신 경력 3~5년차’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3년 이상 5년 미만’ 경력의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37.8%로 가장 많았고 이어 ‘5년 이상 7년 미만’(25.5%) ‘2년 이상 3년 미만’(24.4%) 순으로 높았다.
출신기업 중에는 ‘삼성맨’을 선호하는 기업이 58.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LG(21.8%), SK(21.5%), 현대(17.5%), CJ(11.2%), 포스코(9.2%) 출신 인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도 다양했다. 기업체들은 ‘삼성’ 과 ‘LG’ ‘현대’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주요 이유는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이며 ‘SK’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는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아서’라고 응답했다. ‘CJ’ 인재를 선호하는 주요 이유는 ‘다양한 직무경험을 갖고 있을 것 같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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