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해명 "1g의 관심도 시간조차도 아깝다"

2014.01.08 15:20:15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홍진호 해명 "1g의 관심도 시간조차도 아깝다"

홍진호 해명 소식에 온라인이 뜨겁다.

최근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신이 일베 유저라는 의혹에 대해 전격 해명했다.

홍진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이 한국어를 내 느낌대로 표현하는 걸 다른 세계에서의 기준까지 알아봐 가면서 사용해야 합니까? 나만 떳떳하면 그만인 걸 이런 부분까지 해명을 해야 하느냐"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림.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 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그런데랑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그런 곳에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호는 영화 <변호인>을 본 뒤 "<변호인> 보고 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한 듯. 다만 영화 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찌릉찌릉 하는 거만 빼면"이라는 글을 남겨 일베 유저가 아니냐는 설이 제기됐었다. (사진=홍진호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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