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개콘 출연, 전라도 방언 '터졌네'

2014.01.06 16:41:23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도희 개콘 출연, 전라도 방언 '터졌네'



도희 개콘 출연, 대박

'윤진이’ 도희가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

도희는 전날(5일) <개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해 tvN ‘응답하라 1994’ 속 윤진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도희는 이상훈과 커플 연기를 선보였는데, 오렌지 주스를 들고 남자친구 이상훈에게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이상훈이 아메리카노를 찾자 도희가 갑자기 정색하며 “확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루방처럼 생겨 갖고 뭔놈의 아메리카노여. 니 한번만 더 아메리카노 찾으면 확 청산가리를 퍼부어 버린다”고 거침없이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이상훈은 손을 벌벌 떨며 음료를 전부 쏟아 웃음을 자아냈고, 드라마 속 네 남자친구 ‘삼천포’가 왔다며 도희를 진정시키려 했다.

하지만 무대에 등장한 사람은 ‘삼천포’ 역의 김성균을 똑 닮은 개그우먼 김혜선이었고, 도희는 “남자냐? 여자냐? 염병, 꺼져라”라며 거침없는 욕설로 거친 역할만 도맡아 했던 김혜선을 제압해 폭소를 안겨줬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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