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사형 집행, 김관진 "북한, 특이 동향은 없다"

2013.12.13 15:23:11 호수 0호


[일요시사=정치팀] 장성택 사형 집행, 김관진 "북한, 특이 동향은 없다"

김관진, 장성택 사형 집행 후 특이 동향 없어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13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전격 처형된 것과 관련 "장성택의 급작스런 처형은 북한 김정은이 유일지배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철권공포정치의 일환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 참석해 "현재 북한군은 동계훈련을 하고 있으며, 특이한 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이런 공포정치가 미칠 수 있는 유형과 현상을 면밀히 대비하겠다. 특히 군사도발로 비화되지 않도록 항상 대비태세를 갖추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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