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 중 쌓인 ‘스트레스’ 차 한잔으로 날려버려

2009.08.25 10:31:33 호수 0호

하루 한 잔의 차를 마시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 런던 시티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차를 마시는 직접적인 영향과 더불어 차를 따라 마시는 행위 자체가 진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21명의 남녀 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일 전 차를 마신 그룹과 마시지 않은 그룹간 불안증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스트레스를 주는 일 후 차를 마시는 것과 안 마시는 것 간에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결과 차를 마시지 않은 그룹의 사람들은 일을 한 후 스트레스도가 25% 높아진 반면 차를 마신 그룹에서는 불안증 및 스트레스가 4%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차를 마시는 것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하고 긴장을 이완시키며 차 속 성분이 뇌를 명료하게 만들고 사람들을 스트레스로부터 회복되게 하며 심혈관계 건강에도 이로울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