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인 커브스가 업계 최초로 전국투어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수 1만 명 돌파를 기념한 이번 행사는 7월27일부터 8월16까지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경기, 강원, 충북 등지를 돌며, 마지막 지역인 서울을 끝으로 행사일정을 마치게 된다. 커브스의 이번 행사는 ‘30분 순환운동’이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직접 커브스 클럽에 방문해 보지 않으면 명확한 개념을 이해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순환운동의 장점을 몸으로 체험하게 하는 것이 행사의 진정한 목적이다.

행사장을 찾은 모든 고객들에게 순환운동기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경품추첨을 통해 커브스 1년(6개월) 무료회원권, 파라다이스 도고 스파랜드 이용권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사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무료로 자신의 체지방과 근육량 등을 확인해 체형분석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커브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천여 명의 여성이 체지방 측정을 받았다.

커브스의 강호선 과장은 “10대 중반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성분들이 체지방 측정을 받고 계신데 대부분 생각보다 많은 체지방량과 적은 근육량 때문에 놀라고 있다”며 “그분들이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돌아가셔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커브스 김재영 대표도 “이번 행사로 ‘30분 순환운동’을 경험해보고 건강한 삶을 시작하는 여성이 늘어날 것”이라며, “여성들의 놀이터를 지향하는 커브스 특유의 신나는 분위기가 더운 여름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30분 순환운동’은 커브스에 의해 독자적으로 개발되고 베일러 대학교 운동생리학 연구진에 의해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30분 동안 서킷을 돌면서 30초마다 다른 기구나 스테이션으로 이동, 근력강화,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은 원하는 시간에 단 30분 투자로 자연스럽게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2가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여성을 고객으로 삼고 있는 만큼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졌으며, 관절에 무리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