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 2.4m 악어, 동침했던 사람은 살았나?

2013.09.25 14:44:40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침대 밑 2.4m 악어, 동침했던 사람은 살았나?



침대 밑 2.4m 악어

악어와 하룻밤을 지낸다면 어떨까? 실제로 일어났던 실화가 소개돼 화제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사는 한 남성이 아침에 잠에서 깬 순간 악어를 침대 밑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짐바브웨 자연보호구역에 있는 별장에서 묵은 가이 위톨(40)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악어와 하룻밤을 보냈다. 악어는 별장 직원이 방 청소를 하던 중 침대 밑에서 발견됐는데, 위톨과 악어는 최소 8시간을 함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톨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악어의 길이는 2.4m 정도였으며 침대 밑에 숨어있어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악어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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