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석 맞아 양육시설 방문

2013.09.13 09:46:13 호수 0호


[일요시사=정치팀]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12일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정을 나눴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익선원'을 방문했다.



방명록에 "꿈과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적은 정 사무총장은 익선원 아동들의 장래희망을 일일이 물으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꼭 꿈을 이루라"고 격려했다.

정 사무총장은 아동들과 둘러앉아 송편을 빚으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도 함께하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선원 아동들은 정 사무총장에게 직접 쓴 편지를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사무총장은 민태오 익선원 원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익선원 방문에는 정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회 기획조정실장, 법제실장, 홍보기획관 등 주요 간부들도 동행했다.

아동보육시설인 익선원은 보호자가 없는 아동, 기초생활·결손·학대 등으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받기 어려운 아동들을 양육하고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익선원에는 아동과 청소년 51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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