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얻는 창업·소상공인 정보

2009.07.14 10:50:23 호수 0호

매일 아침저녁으로 wow·mbn에서 방송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시간 동안 창업뉴스와 창업현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소상공인 방송이 매일경제TV mbn과 한국경제TV wow에서 방영된다. 지난 6월25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0월25일까지 4개월간 방송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 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마련된 ‘소상공인 전용 방송’은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수시로 개최되는 창업교육이나 특강에 참석하고 싶지만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그렇지 못할 경우 가장 손쉽고 빠르게 대신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
사실 그동안 정부는 소상공인 교육이나 정보전달을 위해 인터넷을 많이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인터넷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정보제공 측면에서 차별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이번 TV 프로그램으로 정보전달과 접근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방송은 10월25일까지 4개월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시간씩 방송되며, 프로그램은 창업교육과 경영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취약계층의 창업과 업종전환, 경영개선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성공요인을 분석해주는 방향으로 제작될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 관련 뉴스를 매일 구성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게 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매거진 형식의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을 구성해, 계층, 지역간 창업 정보의 접근 불균형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wow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5시에 <TV창업특강 성공을 여는 아침> 코너를 구성했다. 이 시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창업교육에서 업종 전환, 경영혁신 등 매일 다른 주제로 창업 및 성공경영에 대한 핵심노하우를 분석한다.
오후 5시 <생생 창업정보쇼 PM5>에는 왕종근, 김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경영 노하우와 업종전환, 신사업 아이템 등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오후 5시30분부터 방송하는 <창업컨설팅 1357특공대>는 개그맨 채경선, 조수원, 조준우가 진행하며, 예비 창업자나 업종전환을 계획하는 소상공인들의 의뢰를 받아 전문가와 함께 1357특공대가 실질적인 창업컨설팅을 해준다.
매일경제TV mbn은 매일 3부로 구성된 <소상공人>이라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사업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전파하고 창업정보와 자금지원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1부 <도시樂>은 오후 8시30분부터 방송될 예정으로, 음식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시곳곳의 소상공인을 소개하고 각 세대별 출연자들이 우리 주변의 상점들을 찾아보며 소개하고 평가한다. 맛집을 찾아 떠나는 체험단의 로드다큐 형식인 셈이다.
2부 <소상공뉴스>는 밤 9시부터 20분간 진행되며, 일반 뉴스 형식으로 아나운서가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심층취재 리포트기사, 단신으로 구성된 소상공 전문뉴스가 10분간 방송되며, 해외 창업 아이디어가 5분간, 소상공기상대가 5분간 방송된다.

3부 시간대인 9시20분부터 10시까지는 매일 다른 주제의 코너가 마련된다. 월요일에는 <창업다이어리>, 화요일 <박vs박>, 수요일 <불황타파 터닝포인트>, 목요일 <錢모양처>, 금요일 <나홀로 창업> 등이다.
정해진 방송시간에 시청하지 못한 창업자들은 www.sosang.tv/sub02.html에서 무료로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