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가장 하고 싶은 여가 1위, 해외여행…2위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성인 남녀들이 가장 하고 싶은 여가 활동 1위는 해외여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일 경기개발연구원 미래비전연구실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경제적·시간적 여건이 된다면 꼭 하고 싶은 여가는 무엇인가’라는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해외여행'(28.8%)이라고 응답해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캠핑(3.8%), 사회봉사(3.6%), 골프(3.4%), 친구·동호회(3.4%), 가족·친지만남(2.5%), 악기연주(2.4%) 등이 순위에 올랐다.
여가를 제약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경제적 부담'이 1위를 차지해 여전히 '돈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가장 하고 싶은 여가'를 묻는 질문에는 TV시청, 라디오 청취, 신문보기, 산책, 목욕·사우나 등을 포함하는 '휴식형 여가'가 절반에 가까운 4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