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아무리 예뻐도 겨털은 좀...

2013.07.01 17:48:4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아무리 예뻐도 겨털은 좀...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소식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결혼정보 업체가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부터다.

1일 결혼정보회사 디노블에 따르면 '여름철 환상을 깨는 이성의 모습'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 28%와 여성 34%가 '정리되지 않은 겨드랑이·다리 털'을 1위로 꼽았다. 

뒤를 이어 남성은 여성의 '꽉 끼는 옷 사이로 튀어 나온 군살(25%)', '땀으로 얼룩진 셔츠-땀냄새(17%)', '깊게 파인 셔츠 등 지나친 노출(14%)', '각질투성이의 거친 발(12%)' 등이 꼴불견이라고 지적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의 '땀으로 얼룩진 셔츠-땀냄새(23%)', '각질투성이의 거친 발(19%)', '꽉 끼는 옷 사이로 튀어나온 군살(13%)', '상의탈의 등 지나친 노출(7%)' 등을 불쾌한 것으로 꼽았다. 


반대로 '사랑을 부르는 이성의 모습'에서는 남녀 모두 잘 관리한 몸매에 높은 점수를 줬다. 남성 38%는 '수영복 등 섹시한 옷차림', 여성 33%는 '얇은 옷 위로 드러나는 탄탄한 몸매'를 각각 1위로 선택했다. 

남성은 '은은한 샴푸 또는 비누향(25%)', '얇은 옷 위로 드러나는 탄탄한 몸매(21%)', '깔끔하게 관리된 손·발(1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은은한 샴푸 또는 비누향(26%)', '깔끔하게 관리된 손·발(21%)', '수영복 등 섹시한 옷차림(12%)' 등으로 답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