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운세풀이

2009.06.23 10:01:14 호수 0호

김용식 남·1978년 6월23일 자시생

문> 형님과 함께 중국집을 하는데 장사도 불안하고 형님과의 잦은 충돌도 고통이 심해요. 어떻게 해야 현명할지 답답합니다.



답> 이미 실죄입니다. 조금 후면 불안한 단계를 넘어 쫓기는 신세가 되어 경제적으로 막중한 손실을 보게 됩니다. 정리하세요. 어차피 손실이므로 헐값에 매매하게 되나 지금의 가게에서 떠나야 하며 변동 후 전업으로 손실을 만회하게 됩니다. 귀하의 동업은 백전 백패합니다. 형제도 각자의 성분이 다르므로 절대 불가하며 귀하의 경우는 평생에 해당됩니다. 귀하는 비디오점 또는 노래방 쪽에서 1차 성공 후 유흥주점으로 큰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7월 또는 10월에 신규개업으로 일단 성공에 진입하여 내년에 성장을 굳히고 비로소 경제 안정을 찾게 됩니다. 이번에는 형님께 양보하고 전업의 독립으로 손실을 만회하여 형제의 우애를 지키게 됩니다.
 

박수정 여·1980년 11월9일 오시생

문> 1977년 3월22일 신시생인 남편과 결혼생활 2년차인데 부부관계가 거의 없고 성 관계를 하고 나면 이유 없이 짜증을 부립니다. 제가 문제가 있는 건지, 속궁합이 맞지 않은 건지. 아직 애기도 없습니다.

답> 불행의 만남입니다. 남편께서 부인을 맞이한 것은 사랑해서가 아니라 부모의 강요에 비롯된 것이며 결혼 전 사귀던 여성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부인과의 상생과 합을 이루지 못하고 천부적인 상극이므로 부인에게서 애정이 전혀 없습니다. 반대로 부인의 적극성과 지나친 요구에 더욱 환멸을 느끼고 있으며 부인과의 만남을 몹시 후회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행복이란 함께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조금 후면 역시 한계를 맞이하여 부부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맞지 않는 부부는 애정뿐 아니라 여러 가지에 불행이 끼어들어 사이를 갈라 놓게 됩니다. 헤어지게 됩니다. 마음의 각오가 필요합니다.
 

신인호 남·1981년 12월9일 미시생

문> 1983년 4월12일 사시생과 약혼단계까지 왔는데 전에 제가 사귀던 아가씨의 방해로 헤어지기 직전입니다. 저는 놓치기 싫은데 상대의 오해의 폭이 커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죽을 지경입니다.

답> 다시 돌아옵니다. 지금 상대 여성은 귀하만큼 고민하고 있으나 귀하에게 이어진 사랑은 변함 없습니다. 그리고 좋은 연분이며 평생의 반려자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 여성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주는 겁니다. 마음의 문은 열려 있으나 행동이 안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미래를 약속하세요. 시간을 서두르세요. 혼례는 내년이 성혼의 길년입니다. 그리고 귀하는 지금까지 준비해온 행정고시를 계속하세요. 이제 운세가 완성 단계에 가고 있습니다. 2010년에 시험에 합격하며 내년 결혼의 축복이 계속 이어집니다.
 


조성신 여·1976년 4월10일 신시생

문> 1971년 10월26일 묘시생인 남편과 장사를 하는데 가게는 뒷전이고 술과 향락으로 일과를 삼는 남편이 너무 밉습니다.가게정리 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가게 정리가 안 되어 고민입니다.

답> 부인은 지금의 남편곁을 떠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혼도 안 되고요. 운명의 품에 갖히면 절대 벗어나지 못합니다. 두 분은 악연인 건 사실이나 평생 대립상태에서 살게 되며 행복은 짧고 근심이 많은 삶을 이어가게 됩니다. 각자의 생활로 서로의 감정을 피해가는 길이 상책입니다. 함께 운영하는 것은 해롭습니다. 부인은 화원이나 식품계통에서, 남편은 당구장이나 오락실 쪽에서 성공 길이 트입니다. 지금 가게는 2010년에 정리되며 남편의 가게를 먼저해주고 부인은 다음에 시작하세요. 남편은 술을 좋아하나 타락은 아닙니다. 그동안 불운 찬 과정에 지쳐 술에 의존하는 것뿐입니다. 실제의 마음은 앞날의 성공에 대비한 마음 자세가 분명합니다. 부인의 반감이 더욱 문제입니다. 상냥한 내조로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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