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시스템 시장은 1990년대 이후 본격 성장해 약 1조4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 중 에스원은 무인시스템 부문 5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에스원은 연초 서준희 사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기존 영상관제시스템에 영상인식기능과 양방향 음성통신기능을 넣어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킨 신제품 ‘세콤브이’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시장 확대를 위해 금융 회사와 젊은 고객층을 잡기 위해 금융회사와 통신사들과의 적극적인 제휴 영업도 추진하고 전국 70여 개 CGV에서 극장광고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