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서는 없다>로 스크린 도전 한혜진

2009.05.26 13:47:14 호수 0호

“조금 더 발전되고 달라진 모습으로 스크린 채우고 싶다”

배우 한혜진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혜진이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감독 김형준)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용서는 없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부검 전문의 강민호(설경구)와 치밀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갖춘 살인범 이성호(류승범)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정통 스릴러물. 한혜진은 강민호와 이성호의 복잡한 관계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초보 열혈형사 민서영 역을 맡았다. 2004년 정진영·신현준 주연의 코미디 <달마야, 서울 가자> 이후 6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이고 첫 스크린 주연 작품이다.

한혜진은 <굳세어라 금순아> <주몽> 등으로 안방극장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후 충무로의 러브콜을 많이 받았지만 주저해왔다. 그러나 <용서는 없다>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연기파 배우’ 설경구·류승범에 대한 믿음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

한혜진은 “영화로는 첫 주연 작품을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가 크다”며 “조금 더 발전되고 달라진 모습으로 스크린을 채우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용서는 없다>는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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