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취침 자세 “잠이 오냐?”

2013.04.05 20:30:40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바른 취침 자세 “잠이 오냐?”



수업시간에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기 위한 취침 자세가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바른 취참자세'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학생은 목 부근이 빳빳하게 다려진 교복의 깃을 세워놓고, 엎드린 자세로 머리를 가방 속에 집어넣고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다.

이 학생은 또 양손에 펼쳐진 책까지 들고 있는 완벽한 속임수를 썼다.

바른 취침자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잠이 오냐?", "나 같으면 안 자", "더 피곤해 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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