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심경 고백 “아버지 마음, 이제야 이해 간다”

2013.04.03 15:10:0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공형진 심경 고백 “아버지 마음, 이제야 이해 간다”



공형진 심경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형진 심경 고백 소식이 전파를 타면서부터다.

지난 2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공형진은 "남자들은 약해보이기 싫어 힘들 때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형진은 "지난 3~4년 동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내 본업은 배우인 만큼 연기할 때 가장 행복한데 본의 아니게 작품들이 예전보다 줄어들었다"며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직업으로 인해 고충을 느꼈다"고도 했다.

이어 "내 아버지는 나한테 다 해주셨다.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 아무도 모르게 울어본 적이 있는데, 지금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현장이 너무 행복하다. 40대가 되니 서운해지는 게 너무 많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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