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솔로의 등급 '따져보니 나는 대통령이었어~"

2013.03.21 09:21:36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흔한 솔로의 등급 '따져보니 나는 대통령이었어~"



흔한 솔로의 등급이 화제다. 흔한 솔로의 등급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부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솔로의 등급’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는데, 해당 게시물에는 나이와 연애경험을 토대로 ‘훈련병’부터 ‘원수’까지 솔로의 등급을 21단계로 나누고 있다.

이 등급표에 따르면, 14세 이상이면서 연애경험이 없는 경우 ‘훈련병’, 20세 이상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애인이 생기지 않았다면 일반 사병이 아닌 ‘간부’, 나이와 상관없이 연애경력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하사’에서 시작한다.

다음은 헤어진 기간에 따라 중사, 상사, 원사, 준위가 될 수 있고, 20대에 애인도 한번 없이 지낸다면 소령, 중령, 대령으로 바로 진급할 수 있다. 또 연애경험은 물론 고백을 받아본 경험과 손을 잡아본 경험조차도 없다면 ‘장군’까지 진급할 수 있다.

특히 최고 높은 등급은 ‘원수’가 되려면 이성 친구를 사귀어 보지 못한 경험은 물론 휴대전화에 이성의 번호가 단 하나도 없어야 한다.


흔한 솔로의 등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따져보니 나는 대통령이었어~”, “난 솔로 아니니깐 뭐~”, “그저... 슬프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