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해명에 누리꾼들 "'남자의 자격'이 잘못했네~"

2013.03.06 09:20:15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정경미 해명에 누리꾼들 "남격이 잘못했네~"



개그맨 정경미가 혼수방송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정경미는 지난 5일, 한 라디오 프로에 출연해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혼수 방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경미는 이날 "신혼여행지에서도 둘이 인터넷을 안할 수가 없어 보게 됐다. 방송에서는 선물을 다 받은 것으로 나왔지만 사실 녹화가 다 끝나고 바로 받은 선물들을 모두 카드 환불해 돌려드렸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또 "방송의 재미를 위해 녹화에 참여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물건은 받지 않았지만 선배님들의 마음을 더 크게 받고 끝냈다. 녹화 당시에는 이미 내 돈으로 혼수를 다 마련한 뒤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250만원 짜리 커피 머신이 뭐가 필요하겠나? 프림 둘 타서 먹는 다방 커피면 된다"고도 했다.


정경미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그렇지~", "정경미는 안 그럴 것 같은 사람인데...", "남격이 잘못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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