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맞고소 "A녀가 공갈했다" 사태 급반전?

2013.03.05 10:32:48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박시후 맞고소 "A녀가 공갈했다" 사태 급반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후(36)가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연예인 지망여성 A(22)와 그녀의 선배인 여성 B, 박시후의 전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대표 황모씨를 고소했다. 

박시후를 변호하는 법무법인 푸르메등에 따르면, 박시후 측은 이날 오후 이들을 무고와 공갈미수,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형사고소했다. 

박시후측의 이번 무고혐의 맞고소로 박시후 사태는 사태의 추가 박시후 측으로 급격히 기우는 모양새다.

A는 지난달 14일 박시후와 술자리를 함께 했다가 정신을 잃은 뒤 성폭행을 당했다며 나흘 뒤인 18일,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전격 고소했다. 

그러나 박시후는 "함께 술자리를 갖는 과정에서 서로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나눈 것일 뿐 위력 행사는 없었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박시후는 1일 서부경찰서에 출석, 10시간 이상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박시후는 "진실을 밝히겠다"는 말을 두 차례 반복하며 결백을 강조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