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서태지 근황 “벌써 42살이라니…”

서태지 근황이 화제다. 최근 가수 서태지가 온라인을 통해 근황을 알리면서부터다.

서태지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 서태지닷컴을 통해 "드디어 42번째 생일 만수무강합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서태지는 “오늘 드디어 42번째 생일을 맞이했어. 이제 농담으로 듣던 ‘만수무강하세요’라는 생일 인사가 진심으로 다가오는 그런 생일이야”라며 “오늘도 너희들 덕분에 뜻 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아. 그런데 이렇게 멋진 축하를 받았는데 나도 당장 멋진 뭔가를 해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항상 기다리게만 하고. 그래도 항상 묵묵하게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는 너희에게 고마운 마음 가득해”라는 말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제 많이 따뜻해졌지? 곧 다가올 개나리 만발할 봄소식이 또 기다려지는 시간이야. 너희들 마음에도 오늘처럼 항상 따뜻함이 넘치길 바라고 모두들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조만간 따뜻한 봄 소식 가지고 또 올테니”라고 덧붙였다.

서태지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42살이라니…”, “봄소식이 궁금하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태지 컴퍼니)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