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결말 공개 "시청률 올리기 위한 꼼수?"

2013.02.28 10:41:3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내 딸 서영이 결말 공개 "시청률 올리기 위한 꼼수?"



내 딸 서영이 결말 공개 소식이 화제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있는 <내 딸 서영이> 종영에 대해 최근 담당 PD가 살짝 힌트를 언급한 후부터다. 

KBS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 PD는 KBS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해피엔딩인가, 새드엔딩인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주말극인 만큼 아주 좋은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PD는 이어 "보기에 따라 슬플 수도, 기쁠 수도 있다. 시청자들이 좀 더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제작진의 이 같은 종영에 대한 힌트 언급이 '시청률 올리기'가 아니냐는 지적의 목소리도 들린다.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질문을 받는다면서도 정작,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애매하게 밝혔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 딸 서영이 결말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확실하게 좀 말해주지", "시청률 올리기 위한 꼼수?"라는 말까지 나온다. 반면, "꼭 봐야겠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KBS)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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