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유인나 "혹시 친자매 아냐?"

2013.02.27 15:37:36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아이유 유인나 "혹시 친자매 아냐?"



아이유 유인나가 자매로 변신해 화제다.

아이유와 유인나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순신, 이유신 자매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평소 여러 방송을 통해 우정을 드러내며 '아이유인나'라고 불릴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는데 이번에 한 드라마에 캐스팅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자매 연기를 앞둔 아이유와 유인나는 "우연히 같은 작품을 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 이 작품 이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오지 않을 것 같다"며 "단 한 번뿐인 기회인 만큼 정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재밌게 해보자고 했다. 촬영 내내 정말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연기에 대해서도 배우로서 자세에 대해서도 인나 언니에게 정말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고, 유인나는 "평소 아이유가 엄마처럼 이것 저것 더 챙겨주는데 드라마에서는 내가 사사건건 구박하고 있다. 언젠가는 언니만의 따뜻함을 보여줄 날이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아이유, 유인나 두 보석 같은 배우의 호흡이 드라마에 시너지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 기대된다. 이순신, 이유신 자매가 펼칠 갈등과 화해의 드라마도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유 유인나 동시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친자매 아냐?", "둘이 이미지도 비슷하고 너무 이쁘다", "꼭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에이스토리)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