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불합격 "취업생, 올해 안으로 취직은 할 수 있을까?"

2013.02.26 16:44:16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예정된 불합격 "취업생, 올해 안으로 취직은 할 수 있을까?"



예정된 불합격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정된 불합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예정된 불합격 게시물에는 한 취업생과 면접을 앞둔 회사 총무부 담당자가 주고받은 문자 캡처내용이 담겨져 있다.

문자에는 취업준비생이 “금요일에 면접인가요”라고 묻자 인사 담당자는 “오늘이요”라고 답했다. 

이어 인사 담당자가 “제가 금요일이라고 문자 보냈나요?”라고 되묻자 취업준비생은 “네. 금일 14시라고 보내셨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인사 담당자는 “금일은 오늘을 말하는 겁니다”라고 훈수했다. 그동안 취업준비생은 '금일'을 금요일로 착각하고 있었던 셈이다.


예정된 불합격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취업생, 올해 안으로 취직은 할 수 있을까?”, “금일과 금요일을 구분 못하다니...”, “외국인 취업생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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