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의 돌직구 "난 절대 속지 않을 테닷!"

2013.01.03 11:34:21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알바생의 돌직구' 화제



알바생의 돌직구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알바생의 돌직구'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DVD방에서 아르바이트하며 경험한 한 누리꾼의 일화를 담고 있다.

'알바생의 돌직구' 게시글에 따르면,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커플이 들어오자 "혹시 청소년이신가요?"라고 물었고 청소년 커플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이 알바생이 "일반인 요금이라 1만3000원인데, 미성년자의 경우 요금이 3000원 더 저렴하다"고 말하자 커플은 "사실 저희 청소년이에요"라고 털어놨다.

알바생은 기다렸다는 듯이 "저희 DVD방은 청소년 입장불가입니다"라고 말해 커플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알바생의 돌직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난 절대 안 속을테닷", "저런 방법이 있었구나" "그냥 3000원 더 내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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