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성적표 구분 "난 불가촉천민에도 못 드네"

2013.01.03 13:57:08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대학생들 성적표 구분, 어떻길래?



대학생들 성적표 구분 게시글이 최근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학생들 성적표 구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대학생들의 성적을 점수대별로 나누어 이를 신분에 비유해 놨기 때문. 
 
학점 4.5만점에 4.5점을 받은 학생은 ‘신’, 4.2~4.49점은 ‘교수님의 사랑’으로 표현됐고, 특히 1.75~2.29점을 받은 학생은 ‘오락문화의 선구자’, 1.0~1.74점은 ‘불가촉천민’으로 빗대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시켰다. 
 
대학생들 성적표 구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불가촉천민에도 못 드네!”, “저 화려한 표현력 좀 보소”, “나는 일탈을 꿈꾸는 소시민일 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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