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후각 상실 고백 "온몸으로 음식맛 느껴"

2013.01.03 10:14:3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홍석천 후각 상실 고백



홍석천이 후각 상실 고백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홍석천은 2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는 냄새를 맡지 못한다"며 "어렸을 때 축농증 수술을 했는데 그게 계속 재발하다보니 결국 후각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냄새를 못 맡으니 온 몸을 이용해 음식의 맛을 느낀다"며 자신만의 방법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방귀 냄새도 못 맡는다. 외국 친구들을 보면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그것도 못 맡는다"고 덧붙였다.

홍석천 후각 상실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부럽다", "그래도 가끔은 불편할 듯", "치료 안 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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