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낙마사고 "대왕의 꿈, 한동안 접어?"

2012.12.27 13:36:0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탤런트 최수종(50)의 낙마사고 소식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수종은 26일 문경새재에서 KBS1 드라마 <대왕의 꿈> 녹화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문경소방서와 KBS 측에 따르면 최수종은 이날 오후 3시 23분 영하 13℃의 강추위를 보인 문경새재도립공원 1관문 앞에 차려진 '대왕의 꿈' 야외세트 성곽 부근에서 말을 타고 가는 장면을 연기하다 보조 출연자 1명과 함께 말에서 떨어졌다. 

촬영팀은 며칠 전 내린 폭설 때문에 눈을 치우고 흙을 뿌려놓는 등 나름대로 미끄럼 방지를 하고 촬영에 들어갔지만, 말이 먼저 미끄러져 넘어지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보조 출연자는 경상을 입었지만, 최수종은 문경 모 병원의 X선 촬영결과 오른쪽 어깨뼈가 부러지고 왼쪽 손등이 금이 간 것으로 전해졌다.

최수종 낙마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왕의 꿈, 한동안 접어야 하나?", "빠른 쾌유를 빌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최수종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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