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새해 소망 2위는 '연봉인상 및 승진'…1위는?

2012.12.26 11:52:21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 1위는 뭘까?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새해 소망’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이직’이 24.4%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연봉인상 및 승진’(18.3%), ‘연애’(8.1%), ‘결혼’(7.6%), ‘저축 등 재테크 성공’(7.2%), ‘면허 등 자격증 취득’(6.3%), ‘사업 및 창업’(4.9%), ‘외국어 습득’(4.5%),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3.6%), ‘내 집 마련’(2.5%), ‘대학원 진학 등 학업’(2.2%) 등을 소망했다.

또 응답자의 23.7%가 소망을 이루기 위한 조건으로 ‘의지’를 1순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돈’(22.1%), ‘구체적인 실천 계획’(18.4%), ‘주변 환경 및 여건’(12.1%), ‘시간’(8.3%), ‘능력’(6.7%) 등을 꼽았다.

한편, 2013년에 버리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무려 97.8%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은 내년에 ‘게으름’(44.9%, 복수응답), ‘살찐 몸매’(33.5%), ‘소심함’(25%), ‘대출금 등 빚’(24%), ‘솔로생활’(22.7%), ‘과거의 실수’(18.3%), ‘무능함’(17.9%), ‘과소비’(17%) 등을 버리고 싶다고 밝혔다.

사람인의 한 관계자는 “새해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각오를 다지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2013년에는 목표만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계획까지 세워 하나하나 실천해간다면,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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