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20중 추돌 사고가 21일, 전북 군산서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전북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 와동교차로 27번 국도에서 차량 한 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20중 추돌 사고가 났다.

군산경찰서 측은 "먼저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나고 이어 차량이 잇달아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대형 사고로 번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이며, 음주운전 등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