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9일, 오후 3시 현재 59.3%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유권자 4050만7842명 중 2403만23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의 지난 17대 대선(36.7%) 투표율을 22.6%p나 상회하는 것이며 16대 대선의 투표율(42.0%)보다도 17.3%p 높은 수치다.
또 오전 한때 최종 투표율이 80.7%에 달했던 지난 15대 대선의 투표율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현재는 2.6%p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64%의 기록적인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광주가 최다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경북(64.2%), 대구(63.8%)로 나타났다. 최저 투표율은 가장 많은 유권자들이 운집해 있는 서울로 55.5%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