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불합격 통보 "지금 한 번 싸워보자는 거지?"

2012.12.14 16:43:02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흔한 불합격 통보가 최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불합격 통보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참 아쉽게 되었습니다. 학과의 경쟁률이 높은 관계로 아쉽게 예비합격자가 되셨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추가합격자 선발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실망하지 마시고, 꾸준히 봐주시기 바랍니다"고 적혀 있다.

이어 "우리 대학교 특성상 수시모집보다는 정시모집 경쟁률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혹여 수시모집에 실패하시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우리 대학교에 지원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돼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흔한 불합격 통보 사진에 누리꾼들은 "지금 싸우자는 거냐?", "참 친절한 학교네", "관계자님, 가드부터 올리세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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