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슈퍼맨 강보상’ 시사회, 개콘 멤버 출연해 축하

2012.11.13 14:14:40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현대인들의 불안한 삶을 웃음으로 풀어낸 연극이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퍼맨이 필요한 이 사회에서 그 자리를 대신해주는 보험설계사 강보상(주인공)을 통해 웃음으로 풀어낸 연극 ‘슈퍼맨 강보상’의 VIP 시사회가 지난 2일 합정동 슈퍼맨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개그콘서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용감한 녀석들’ 멤버들과 가수 변진섭, 개그맨 송영길 등이 참여해 축하를 전했다.

‘슈퍼맨 강보상’은 평범한 삶 속의 불안한 사람들에게 경제적 안식처를 보험으로 설계해 주려는 강보상이 괴짜 장례 지도사 염송장, 9급 공무원 기정남, 사랑만 있으면 된다는 가시내 등과 풀어가는 이야기다.

기정남이 자신과 결혼할 약혼자 가시내를 친한 형들에게 소개를 시켜주는 자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현대 사회에서 슈퍼맨이 되어야 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민을 웃음으로 풀어냄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한다.

한편 ‘슈퍼맨 강보상’은 PS엔터테인먼트(연출 최민선)에서 제작한 연극으로 합정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슈퍼맨 아트홀에서 평일 7시30분, 토요일 4시, 7시30분 2회 공연으로 펼쳐지고 있다.



김창권 기자 <fiance1126@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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