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서 추진 중인 ‘일산 더센트럴’ 민간임대아파트 개발이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문제 없는 토지 소유권과 토지주 직영 시행 방식이 더해지면서, 입주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토지 소유권 “문제 없다”
사업 부지는 고양시 덕이동 1256-36번지 일원으로, 소유권에 어떠한 법적 분쟁이나 하자가 없는 ‘깨끗한 토지’로 확인됐다. 또 고양시가 2021년 12월 발표한 ‘2035 고양도시기본계획’에서도 해당 부지는 ‘개발 가능지’로 명시돼있어 향후 주거형 또는 복합형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업계에서는 “토지 소유권 문제 없는 사업지는 드물다”는 점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일산 더센트럴’은 토지주가 직접 시행하는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이다. 이는 일반적인 시행사 위탁 방식과 달리, 토지 소유자가 직접 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책임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자금 관리의 투명성을 위해 ㈜무궁화신탁과 자금관리대리사무계약을 체결해 출자금(가입금) 반환 및 철회 규정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입주자 보호를 위해 ‘안심보장증서’ 발급 제도도 도입해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업계 평가는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산 더센트럴은 문제 없는 토지와 토지주 직영 시행이라는 두 가지 핵심 안전장치를 동시에 갖췄다”며 “최근 1군 건설사들이 잇따라 관심을 보이는 것도 이 같은 안정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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