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2009.02.24 09:55:53 호수 0호

“범국가적 상생·협력 역점”

제2대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선임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 2대 회장에 선임됐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2대 회장에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을 선출했다.

권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의 설립 목적이자 존재 이유인 디스플레이 장비 재료 부문의 국산화와 경쟁력을 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고 있는 지금이 장비 재료 부문의 국산화 호기이며 상생 실천에 주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정부·대기업·중소기업·학계를 아우르는 범국가적 상생 협력의 성과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특히 부품·소재·장비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대기업·중소기업·학계를 아우르는 범국가적 디스플레이 상생 성과를 도출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이 부품·소재·장비·패널 전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간 LCD 패널 교차 구매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삼성전자와의 LCD 패널의 교차구매가 모니터용 LCD의 경우 양사가 사용하는 기술이 같아 조만간 교차구매의 현실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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