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 ‘호감·지지 정당’ 민주당 48.7% VS 국민의힘 36.4%

2025.02.20 13:29:15 호수 0호

2주 전 대비 민주당 7.3%p↑ 국힘 4.7%↓
차기 최우선 과제 ‘민생 회복’ ‘계엄 단죄’ 순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10%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호감이 가거나 조금이라도 지지하는 정당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민주당 48.7%, 국민의힘 36.4%, 조국혁신당 3.4%, 개혁신당 1.2%, 진보당 1.0%로 집계됐다.

이외 ‘그 외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7.3%, ‘잘 모름’ 0.2%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2주 전 조사 대비 7.3%p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4.7%p 하락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민주당 50.9%, 국민의힘 33.0%, 조국혁신당 3.7% ▲30대 민주당 39.4%, 국민의힘, 39.4%, 혁신당 3.1% ▲40대 민주당 60.6%, 국민의힘 27.1%, 혁신당 4.9% ▲50대 민주당 59.0%, 국민의힘 25.2%, 혁신당 4.5% ▲60대 민주당 43.6%, 국민의힘 47.1%, 혁신당 3.1% ▲70대 이상 민주당 34.7%, 국민의힘 49.2%, 혁신당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민주당 52.9%, 국민의힘 32.7%, 혁신당 1.8% ▲경기·인천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2.7% ▲대전·충청·세종 민주당 43.6%, 국민의힘 45.8%, 혁신당 3.5% ▲광주·전라 민주당 58.9%, 국민의힘 28.0%, 혁신당 6.7% ▲대구·경북(TK) 민주당 36.3%, 국민의힘 47.0%, 혁신당 3.7% ▲부산·울산·경남(PK) 민주당 41.7%, 국민의힘 43.7%, 혁신당 3.6% ▲강원·제주 민주당 49.1%, 국민의힘 26.8%, 혁신당 6.8%로 조사됐다.


‘범보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  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7%의 지지를 받으며 선두에 올라섰다.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12.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8.9%), 오세훈 서울시장(7.4%), 홍준표 대구시장(6.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4.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0%) 순이었다. 

이외 ‘다른 인물’ 16.1%, ‘적합한 인물이 없다’ 18.3%,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2.6%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김 장관은 30대와 40대, 60대 이상에서 유일하게 20%대 지지율을 보였다. 20대, 50대에선 김 장관과 유 전 의원의 지지세가 팽팽하게 나뉘었다.

지역별로는 김 장관이 수도권과 호남, PK서   유일하게 20%대 지지율을 나타냈다. 보수의 핵심 기반인 영남의 경우 PK에선 김 장관이 우위를 보였지만, TK에선 김 장관과 한 전 대표, 홍 시장의 지지세가 백중세를 이뤘다.

‘범진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8.1%가 이재명 대표를 지목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8.3%), 김부겸 전 국무총리(7.1%),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3.9%),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2.9%),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1.2%), 전재수 민주당 의원(1.0%)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다른 인물’ 8.7%, ‘적합한 인물이 없다’ 15.7%,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3.2%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대표는 모든 세대에 서 우위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의 핵심 세대 기반인 40대와 50대에서는 60%를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다른 인물들을 크게 앞질렀다. 20대 에서도 절반 이상의 지지율을 얻으며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 서 이 대표의 지지세가 압도적이었다. 특히 이 대표는 수도권과 호남서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고, PK서도 46.7%의 안정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차기 정부가 무엇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야 할지’를 묻는 질문엔 전체 유권자의 34.9%가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과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다. 

이어 ‘12·3 비상계엄의 진실규명과 계엄 옹호 세력에 대한 단죄’(29.4%),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외교 및 국격 회복’(12.8%), ‘진영 논리 극복과 국민통합을 통한 공동체 복원’(12.1%). ‘기타 다른 과제’(6.3%), ‘잘 모르겠다’(4.6%) 순으로 나타났다.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서 통과될 경우 누가 가장 정치적 손실이 있을 것인지’ 묻는 질문엔 전체 응답자의 44.2%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했다. 이어 오 시장(15.1%), 이 의원(14.2%), 홍 시장(3.7%) 순으로 집계됐다.

이외  ‘다른 인물’  8.3%, ‘ 손실 보는 사람이 없다 ’ 5.1%,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9.4%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세대서 명태균 특검법 통과 시 윤 대통령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30대에선 이 의원, 40대에선 오 시장이 손실을 입을 것이란 응답이 각각 21%, 20%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도 윤 대통령이 가장 정치적 손실을 많이 입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보수의 텃밭인 TK·PK서 도 각각 33.1%, 51.0%가 윤 대통령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18일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응답률은 5.5%로 집계됐다(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서치통 홈페이지 참조). 

<jungwon933@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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