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112 신고 녹취 관련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네 번이나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의 현장 판단이 왜 잘못됐는지, 기동대 병력 충원 등 충분한 현장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임을 알면서도 또 도발했다"며 "정말 구제불능의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