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국방 vs 죽창가

2022.10.17 09:43:29 호수 1397호

최근 정계에는 극단적 단어가 난무하는 중이다. 한·미·일 연합훈련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외교 참사에 이은 국방 참사”라 규정하며 “욱일기가 한반도에 꽂히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발언하자, 국민의힘 정진석 대표는 “죽창 들고 일본을 쳐부수자는 소리냐”고 일갈했고, 김기현 의원은 “이심정심이다. 이 대표와 김정은 생각이 일치하는 것 같다”고 말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국방 안보와 관련해 여야는 ‘극단적’으로 대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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