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형마트로 치킨런..."한정된 수량 아쉬워"

2022.08.23 14:34:23 호수 0호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시민들이 5,980원에 판매되는 후라이드치킨 구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9호 크기의 후라이드 치킨을 5,980원에 판매한다. 

이날 이마트 식품 코너에서 만난 한 시민은 "아침 11시 20분에 치킨 번호표를 받았는데, 오후 1시가 돼야 내 차례가 온다"며 "그래도 저렴하게 치킨을 먹을 수 있으니 이런게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치킨을 구매할 수 있는 번호표는 매장 오픈과 동시에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이후 정각이 되면 치킨을 구매할 수 있는데, 시간 당 15마리의 치킨이 나온다. 15마리가 다 팔리면 다음 정각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대형마트의 '치킨 가격 경쟁'으로 인해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본사의 폭리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독점으로 공급하는 닭고기와 각종 부재료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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