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인천공항노조 "코로나 적자, 인천공항공사 고통 분담하라"

2021.12.23 11:54:11 호수 0호

한국노총 전국노동조합연맹 인천공항노조 임정훈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코로나 적자 자회사 노동자들에게만 전가하는 인천공항공사 규탄 및 고통분담 요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는 수천억 원의 영업 손실을 보고 있고, 인천공항공사도 7000억 원 넘게 적자를 보는 상황에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직원들의 인원감축 및 예산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 적자 해소 위해 인천공항공사도 고통을 분담하고, 고위직 관리자만을 위한 직제개편 중단을 촉구한다"며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임 위원장,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정연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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