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싸이 예언 적중…"정말 신기있나봐"

2012.09.12 12:21:41 호수 0호

▲강호동 싸이 예언 적중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강호동 싸이 예전 적중이 화제다. 강호동의 싸이 예언은 5년 전 싸이가 강호동이 진행하던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던 당시 방송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싸이에 대한 강호동의 일침'이라는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당시 싸이는 자신의 세 가지 꿈에 대해 밝히자 강호동은 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날 싸이는 "영원한 국민가수 조용필, 멀티 플레이어 이문세, 안목있는 제작자 양현석이 되는 것. 이것이 내 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3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거냐"며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 꿈이 너무 많다. 택도 없는 소리"라며 몰아 붙였다.

특히 싸이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준비한 국어 사전에 '싸이스타일'이라는 글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밝힌 '싸이스타일'은 "주로 잘나가는 남성에 비유돼 21세 초 30년 간 대한민국 국민 가수로 칭송됐던 엽기 가수 싸이를 상징하는 헤어, 의상, 음악관, 유흥관, 인생관을 통틀어 지칭하는 합성어. 시대를 앞서가는 선구자적 스타일, 모험적인, 기죽지 않는 배짱에 비유하기도 한다"고 되어 있다.

이어 강호동은 "선배를 따라가지 말고 싸이 스타일로 가라"며 "싸이 자신만의 길로 인생을 승부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싸이는 현재 1억건이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 '강남스타일' 열풍을 몰고 다니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