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역패스 딜레마

2021.12.13 09:43:13 호수 1353호

정부가 ‘청소년 백신패스’ 도입을 발표하자 학생·학부모의 반발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청소년 감염 억제를 위해 방역 패스 예외 연령을 현행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하향 조정하고, 방역 패스 의무 적용 시설에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아이들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강제하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청소년 방역패스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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