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0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1.11.22 09:48:06 호수 1350호

정영진
남·1979년 11월9일 축시생



문> 1981년 12월 사시생인 아내가 결혼 전에 만났던 남자를 가끔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공인의 위치에서 이혼을 하자니 망신 같고 계속 이어가자니 자존심이 허락치 않습니다.

답> 귀하의 오해가 너무 지나칩니다. 부인께서는 일편단심 자리를 잘 지키고 있으며 이탈도 전혀 없습니다. 부인은 아주 순수하고 자기관리에 매우 철저한 사람입니다. 귀하는 외곬이며 내성적인데다 말이 너무 없어서 부인이 정신적인 외로움과 압박감에 많이 지쳐있습니다. 부인은 대화와 표현을 좋아하며 성격이 명랑해 조용한 분위기에 잘 적응하지 못합니다. 귀하가 먼저 베푸는 쪽으로 한 발 물러서세요. 보기 드문 현모양처입니다. 내년에 승진과 영전으로 더욱 튼튼한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앞으로 차관급의 지위까지 오르게 되니 계속 공직을 유지하세요.

 

이유리
여·1991년 5월9일 자시생

문>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순결을 지키고 싶은 것이 저의 신조인데, 만나는 남자마다 육체관계를 요구하여 괴롭습니다. 결혼을 빨리하고 싶은데 제 연분은 언제 만나게 될까요?

답> 누구나 자신의 순결을 지키는 것은 곧 스스로의 행복을 지키는 것입니다. 귀하는 타고난 운세가 단일운이므로 혼전관계는 절대 안 됩니다. 올해까지가 한계이므로 명심해 지키세요. 35세에 좋은 연분을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성혼으로 귀하의 행복은 계속 이어집니다. 주변 지인의 소개로 이어지며 만혼운이므로 일찍하는 결혼은 실패하게되며 올해까지 이성 교제는 일체 삼가세요. 모두 악연일 뿐입니다. 그리고 교육학이나 복지학으로 공직을 이어가게 되며, 관광분야에서도 길이 열려 있습니다. 사람이 잘 따르고 인덕도 많아 주변의 협조와 덕망도 있습니다.

 


민병철
남·1994년 11월23일 진시생

문> 저는 국문학을 전공하며 장차 교육계나 언론계에 뜻을 두고 있던 중 갑자기 게임에 빠지게 되어 진로에 혼선이 옵니다. 어느 쪽이 저의 길일까요?

답> 귀하는 교육계에 이어 문단에 입문해 작가의 길도 함께 열려 두 가지에 만족하며 명성과 재물을 동시에 이루게 됩니다. 게임은 취미에 불과하며, 진로로 선택하게 되면 큰 후회와 실패로 이어집니다. 대학원 진학으로 식견과 인격의 질을 높이고 뜻을 키우며 큰 길을 향해 가세요. 암기력과 응용력이 어우러져 특유의 재능과 포용력이 좋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다가와 인적 자원도 풍부하여 인간적으로도 성공합니다. 귀하는 운이 성숙해 나이답지 않게 노련한 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3년간은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양보다 질을 우선하세요.

 

배진아
여·1973년 12월12일 진시생

문> 1968년 5월 오시생인 남편이 운수사업을 하다가 모두 다 탕진하고 빚에 쫓기고 있습니다. 남편의 성격이 너무 독선적이고 참견을 싫어하여 제가 화병이 날 지경입니다.

답> 타고난 성격은 바꿀 수 없으나 운세의 변화에 따라 좋게 운영되기도 합니다. 두 분은 서로 성격은 맞지 않으나 음양의 섭리에 합당하여 끝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남편의 재기로 인해 가난을 벗어나 다시 부를 이루게 됩니다. 운수사업으로 실패했으나 다시 인연이 되어 재기하게 되며 2022년에 시작됩니다. 전에는 악운에서 비롯된 실패였고 이제부터는 좋은 인연이 됩니다. 남편의 운이 공동운이므로 동업으로 출발해 공존공생을 하게 됩니다. 귀하는 부업에 전념하고 판매나 보험직을 선택하세요. 2022년에는 집을 장만하는 등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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