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현경 “한우 여신이라 불러주세요”

2021.08.09 09:21:16 호수 1335호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간판 박현경이 한우 홍보에 나선다. 지난달 1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박현경을 2021년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영양 소외층을 위한 한우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위촉된 전문가그룹으로 박현경까지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현경과 위원회는 위촉식과 함께 ‘영양 소외층을 위한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사회공헌 협약도 맺었다. 이에 따라 시즌 중 박현경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의 한우고기를 적립하고, KLPGA 시즌 종료 후 박현경의 이름으로 영양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버디 1개당 한우 1㎏ 적립

박현경은 “경기 중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마다 챙겨 먹었던 우리 한우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 더욱 열심히 임해 한우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와 한우농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우자조금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경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차세대 KLPGA 투어를 이끌 스타 선수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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