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공능력평가 Top 5…주택건설 명가 위상 굳혔다

2021.07.29 16:41:42 호수 0호

아파트 부분은 1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토교통부가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대우건설이 시공능력평가액 8조72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단계 올라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을 산출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가 주관, 전국 총 7만개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평가해 국내서 정부가 인정한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사용되며, 매년 7월 말 공시되고 8월1일부터 적용된다.

대우건설의 세부 순위를 살펴보면 조경 평가 순위에서는 1위, 공사실적 순위 3위, 기술력과 신인도 평가에서는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건축 업종 중에서 아파트 부분은 대우건설이 4조197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단계 올라선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공격적인 정비사업 및 주택사업을 펼치며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대우건설은 수년째 국내 주택공급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와 대외적인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의 경영실적은 업계의 전망을 크게 웃돌고 있다.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4조1464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7%나 증가한 4217억원으로 동종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시공능력평가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대한건설협회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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