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우자 으뜸 조건 "일단 예뻐야"…2위는?

2012.09.07 11:07:26 호수 0호

▲배우자 으뜸 조건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전 세계남성드링 뽑은 배우자 으뜸 조건 1위가 역시 '미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4년여에 걸쳐 글로벌 결혼 정보 사이트 커플닷넷에 가입한 전 세계 미혼 남성 회원 4만1036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으뜸 조건'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1.08%가 '미모'를 최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2위는 성격(28.48%)과 직업, 능력(21.7%), 가정환경(18.73%) 순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총 3만3000여 명의 미혼 남성이 설문에 참여했다. 우리나라 역시 배우자 으뜸 조건으로 1위가 '미모'(31.4%)로 전 세계 총각들과 다를 바 없었으며 다음으로 성격(28.4%)과 직업, 능력(21.4%), 가정환경(18.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121개국 중 7번째로 배우자의 미모를 결혼의 우선 대상으로 삼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본의 경우 성격(34.1%)가 외모(27.5%)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오세아니아(33.7%), 아시아(31.4%), 북미(30.2%) 순으로 외모를 선호했다. 반면 유럽과 남미의 경우 직업과 능력이 외모를 제치고 배우자 으뜸 조건으로 선정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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