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 7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온다

2021.06.30 15:55:0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세계 최초 360도 감성체험 이머시브 전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가 내달 23일부터 오는 11월28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 ALT1 갤러리서 열린다. 



<비욘더로드>는 뉴욕 필수 관광코스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 최초·최대 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Sleep No More)>의 핵심 크리에이티브 콜린 나이팅게일(Colin Nightingale)과 스티븐 도비(Stephen Dobbie), 그리고 영국의 유명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이다. 

2019년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당시 언론의 극찬과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비욘더로드, 7월 23일부터 11월28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 ALT1 갤러리서 진행
2019년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서 첫 전시 후 아시아 최초 개최

이번 전시는 트립합(Trip-hop)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레이블 ‘모왁스(Mo'Wax)’의 수장이자 유명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James Lavelle)/엉클(UNKLE)의 음악을 매개로 시각, 청각, 촉각, 후각, 공간지각 등 오감을 통해 마치 음악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n), 향수 디자이너 아지 글래서(Azzi Glasser) 등 영화, 디자인, 설치, 사진, 조명, 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예매는 내달 1일부터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전시 오픈을 기념해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음악을 시각·청각·촉각·후각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실감 몰입형 전시
7월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약 통해 얼리버드 50% 할인티켓 판매

7월1일부터 7일까지는 50%, 7월8일부터 14일까지는 30%, 7월15일부터 21일까지는 10% 할인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공연, 전시, 영상, 게임 등 멀티 장르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넘나드는 실감 몰입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제작사 미쓰잭슨(대표 박주영)의 주관으로 열린다. 

미쓰잭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디어아트 디자인 하우스 ‘59프로덕션스(59Productions)’의 한국 독점 파트너사로 2016년부터 세계적인 소셜 다이닝 축제 <디네앙블랑(Diner en Blanc)>을 기획 및 주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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